비트코인 지갑의 복구 문구를 정확하게 만들었더라도 보관 과정에서 훼손되거나 잃어버리면 필요할 때 지갑을 복원하기 어렵습니다.
반대로 복구 문구가 다른 사람에게 노출되면 지갑 접근 위험이 생길 수 있습니다.
복구 문구 보관은 단순히 단어를 적어 숨겨두는 일이 아닙니다. 시간이 지난 뒤에도 기록을 찾을 수 있고, 정확하게 읽을 수 있으며, 같은 지갑을 다시 구성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저는 복구 문구를 작은 문자 타일을 배열하는 형태의 금속 매체에 기록하고 있습니다. 같은 복구 문구를 기록한 금속 백업을 하나 더 준비했으며, 실제로 원더케이를 초기화한 뒤 복구 문구와 패스프레이즈를 다시 입력해 기존 지갑이 복원되는지도 확인했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제가 사용하고 있는 방법을 바탕으로 다음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.
- 종이와 금속 백업의 차이
- 금속 매체를 선택할 때 확인할 점
- 복구 문구를 정확하게 기록하는 방법
- 복제본 수와 보관 장소를 정하는 기준
- 복구 문구와 패스프레이즈를 분리하는 이유
- 복구 문구를 임의로 나누거나 암호화할 때의 위험
- 실제로 같은 지갑이 복원되는지 확인하는 방법
- 장기 부재와 상속 상황에서 생각할 점